너랑 나랑 행복하게~

안녕하세요 먹방 엄마입니다.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날 얼큰하고 뜨끈한 만두전골이 생각나지요.

용인 처인구 만두전골 맛집을 폭풍 검색해서 찾아간 곳이 바로 향촌입니다.

만두전골 2인분 주문했어요.

만두전골 안에 만두가 여섯 개 들어가 있어요.( 김치 만두 4개 + 고기만두 2개)

그리고 찐만두로 김치 만두 2개+ 고기만두 2개가 따로 나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겉절이 와 깍두기가 나옵니다.

오빠 엄마 개인의 입맛에 김치는 보통입니다ㅠㅠ

칼국수에 겉절이가 생명인데 아쉽네요ㅠㅠ

일단 , 김치 만두 한 개 먹어 보았어요.
김치 만두는 얼큰 하지 않아요 그냥 순한 맛이에요

김치만두와 달리 고기만두는 모양이 다르네요.

김치 만두는 직접 만든 것 같은데..... 고기 만두는 왠지 모양이 익숙해요.

고기만두 맛도 익숙한 맛이에요.
자주 먹어본듯한...맛???

찐만두 먹고 있는 사이 만두전골이 보글보글 끓고 있어요.

그런데 전골국물에서 특이한 냄새가납니다.( 참고로 먹방엄마는 냄새에 민감한 편 입니다)

식당에 처음 들어왔을 때 청국장 냄새 같은 큼큼한 냄새가 있었거든요.

아무리 봐도 메뉴에는 청국장이 없는데 왜 이런 냄새가 날까하고  했는데 만두전골 국물에서 나는 냄새였네요.

만두전골 먹는 방법을 손글씨로 크게 써서 붙여 놓았네요.

 만두전골 2인분 만드는 총 10개가 나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만두전골을 너무 많이 끓이면 만두가 터진다고 쓰여져 있어요.

만두전골 드시는 분에게 밥을 무료로 준다고 하네요.( 밥을 달라고 해야 함)

추가 반찬은 셀프라고 합니다.

먹방 부부는 김치 그대로 다 남기고 왔어요ㅠㅠ

용인 처인구 만두전골맛집 향촌
솔직히 후기는 실망입니다.

재방문 의사 전혀 없습니다.

먹방엄마의 모든먹방은 직접 계산하고 먹었고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