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아트홀 뮤지컬 빨래 관람후기~

안녕하세요.먹방엄마입니다

오늘은 며칠전에 다녀온 안성맞춤아트홀 뮤지컬 빨래 관람후기를 올려보아요.

요즘 문화생활을 즐기기 참 힘들었는데....가까운 안성지역에 안성맞춤아트홀이 개관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개관공연이 몇가지 있네요.

조수미콘서트,심수봉콘서트는 개관식날 바로 매진되었고ㅠㅠ 몇자리 안남은 뮤지컬 빨래를 예약 했어요.

개관공연이라 그런지 정말 착한 가격으로 뮤지컬 빨래 공연 예약했어요.

뒤늦은 예약이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 2층자리만 예약할수 있었어요..

중2병 딸아이가 보고 싶어하던 뮤지컬 빨래 드디어 보게 되네요..

뮤지컬 빨래를 좋아하는 분들은 이미 몇번을 보신다고 해요...

처음 오는 길이라 일찍 출발했는데 1시간전에 왔네요~

안성맞춤아트홀 공연장 바로 옆에 있는 플라워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안성맞춤아트홀 주변에는 상가가 없네요.

다행히 플라워 카페에 쿠키,조각케익,솜사탕, 아이스크림등이 있어 공연 시작전에 간식으로 먹고 들어갈수 있겠어요.

먹방엄마는 카페라떼 중2병 딸아이는 생크림케익....^^;;

그리고...아쉽당.....딸기아이스크림도 하나씩 먹었어요^^;

안성맞춤아트홀 옆에 아기자기한 플라워카페라도 있어서 다행이네요.

생화꽃도 구입할수 있는 플라워카페 볼거리 있어 좋아요...

깔끔한 안성맞춤아트홀!!
부럽당!!...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 2층에 입장해보니 무대가 한눈에 보입니다.

2층에서 공연관람해도 괜찮을듯 싶어요~~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 2층 1열에 앉아보니....헐!!!

2층 난간봉이 무대를 가리네요ㅠㅠ

아~ㅠㅠ ....옆자리에 앉은분이 조수미콘서트 오셨는데 공연이 시작하면 난간봉이 자동으로 내려 간다고 해요~~~

2층이라 맨 앞줄로 예약했는데...앉아보니 맨 앞줄은 허리를 의자에 기대어 보면 무대가 반쯤 잘려서 보여요.

엉덩이를 반쯤 의자에 반쯤 걸쳐 앉아야 무대 전체를 볼수 있네요..ㅠㅠ

공연장 안에서는 사진촬영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어서 뮤지컬 빨래 공연중 사진을 못 찍었어요..

인터미션 시간에 나온 관람객들입니다.

가족,친구,노년부등 다양한 연령층이 뮤지컬 빨래를 관람하러 오셨네요.

뮤지컬 빨래를 관람해 보니 왜 여러번씩 관람하는지 알것 같네요..

외국인노동자,부당해고자,우리사회 약자등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서 삶이 힘들고 지칠때 위로가 되는 메세지를 줍니다.

안성맞춤아트홀 뮤지컬 빨래를 통해서 먹방엄마는 그날의 아프고 힘든 일을 깨끗이 털어내고 씻어냈어요.

사실 그날 오후에 참 힘든일이 있었는데....조금은 위로가 되었어요..

뮤지컬 빨래 적극 추천합니다~~^^